정통성과 품질감을 높여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2020년 ‘자연파 맥주맛의 탄산음료’인 ‘기린 그린즈 프리’의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오랜 세월 쌓아온 기린 맥주의 기술력을 활용하여, 일반적으로 논알콜 맥주에 사용하던 향료와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보리와 홉 등의 재료 그대로의 좋은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일본 최초의 제조법을 사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맥주 대신 선택하는 논알콜 제품 시장에서, 잡미가 없는 산뜻한 맛을 구현함으로써 구매의욕을 자극하는 논알콜 맥주맛 음료로 그린즈 프리를 등장시켰습니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의 영향으로 출시 초기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이에 따라 논알콜 시장의 매출도 상승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맥주류 음용자 중 논알콜 맥주맛 음료를 마시는 사람의 비중은 여전히 적어, 향후 확대가 전망되는 시장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지난 봄, ‘기린 그린즈 프리’는 내용물과 패키지를 크게 리뉴얼하여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패키지디자인은 브라비스가 담당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제품에 희귀 홉을 포함한 3종류의 홉을 블렌드하여 사용했습니다. 유례 없는 맛을 구현한 이 제품을 위해, 맥주의 정통성과 당당한 이미지로 패키지 디자인을 표현했습니다. 브랜드 컬러로는 푸른 빛이 살짝 도는 그린을 새롭게 사용하여 고품질 이미지를 표현하고, 커뮤니케이션에서 소구하고 있는 ‘살짝 특별한 논알콜’을 표현하였습니다. 특별한 느낌을 주면서도 내용물의 산뜻함과 경쾌함을 표현하기 위해, 로고에는 바람에 살랑이는 듯한 띠를 사용하였습니다.

주로 건강함을 소구하는 패키지가 많은 논알콜 시장에서, 좋은 맛과 특별함이 소비자에게 순식간에 전해져 자연스럽게 구매하고 싶어지는 패키지 디자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