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20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주류 이미지로 표현

2001년에 출시된 이후, 일본의 츄하이 시장을 견인해온 기린맥주의 브랜드 ‘기린 효케츠’는 산뜻하고 상쾌한 맛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소비자들에게 마시기 편하고 과일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근의 RTD 시장은 소비자의 생각이 다양해짐에 따라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마시기 편한 부드러운 맛이나 과일맛이 사랑받으며 성장하는 추세입니다.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출시 20주년을 맞이하게 된 지금, 효케츠가 가진 싱싱한 과일의 산뜻하고 상쾌한 맛을 강화하여 많은 소비자들이 만족할 만한 제품으로 리뉴얼했습니다. 제품의 리뉴얼에 따라 패키지도 리뉴얼하게 되어 브라비스에서 패키지 디자인을 담당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효케츠의 브랜드 에쿼티인 맛과 상쾌함을 살리면서도, 많은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본격적인 주류로 표현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패키지에 그려져 있던 퍼져나가는 듯한 방사형 그래픽을 브랜드 컬러인 남색과 은색 투톤으로 심플하게 만들었습니다. 컬러를 진하게 조정하고, 과일 시즐의 크기를 줄여 공간감을 부여함으로써 더욱 본격적인 주류로 느껴지게 디자인했습니다. 또한 효케츠의 큰 특징인 캔의 올록볼록한 다이아몬드 컷 부분을 은색 면에서 확실히 보여줌으로써 효케츠 브랜드다움을 높였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효케츠 브랜드의 스트롱 시리즈도 레귤러 시리즈와 유사한 포맷으로 디자인을 리뉴얼하여, 효케츠 브랜드 전체를 강화하고자 했습니다.

출시 20주년에 걸맞는, 본격적인 주류라는 점을 소구하는 패키지 리뉴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