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적이고 모던한 이미지의 ‘마시는 요거트’

중국의 쥔러바오 유업(君楽宝乳業)은 1995년에 창업하여, 현재는 중국 내 10곳의 목장과 6만 마리의 젖소를 소유하고 유제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입니다.

쥔러바오 유업의 주력 제품인 ‘Purjoy’는 2013년에 탄생한 마시는 요거트 브랜드입니다. 전문가가 개발하고 수만 명의 시음 테스트를 거치는 등, 품질이 우수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Purjoy’가 건강을 생각하는 요즘 시대에 맞추어 천연 원료를 사용한 무첨가 제품으로 리뉴얼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중국의 마시는 요거트 중에서는 유일하게, 품질과 안정성이 우수한 제품에만 인정되는 ‘국제 SGS인증(CSTC STANDARDS TECHNICAL SERVICE COL, LTD.)’을 획득했습니다.

리뉴얼을 계기로 ‘pure(무첨가)’라는 것이 이 브랜드의 가장 중요한 소구 포인트가 되어, 흰색을 바탕으로 하는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완성하였습니다. 플레이버는 ‘오리지널, 복숭아+귀리, 청사과+쌀보리, 치즈’의 4종류로, 각 시즐은 심플하면서도 아이코닉하게 보이도록 원 형태로 표현하였습니다. 동시에 플레이버별 식별성을 높이기 위해, 시즐을 감싸듯이 포인트 컬러를 사용하여 각각의 개성을 강조하였습니다.

포인트 컬러의 테두리에는 요거트 물결이 연상되는 그림자를 넣어, 마시는 요거트에서 느껴지는 맛있는 느낌을 표현했습니다. 우수한 품질의 Purjoy는 1병에 약 2000원 정도로, 마시는 요거트 중에서는 가격이 높은 편입니다. 그 점을 고려하여 누가 보더라도 심플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디자인으로 패키지를 리뉴얼하여, 자연과 생활 속에서 함께하고 싶은 브랜드로 진화하였습니다.